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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는 30~50대에 많이 발견되며 주로 노화로 인한 척추와 주변조직의 퇴행이나 외상으로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손상을 입으면 디스크 내부 물질인 수핵이 빠져나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이 같이 허리디스크를 방치할 시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증상의 지속기간, 통증의 강도, 디스크의 탈출 정도와 모양, 신경마비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장안동참튼튼병원 신성찬 원장에 따르면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증상의 지속기간, 통증의 강도, 디스크의 탈출 정도와 모양, 신경마비여부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수술적 치료로는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이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은 등을 2~3cm 이하 절개하고 병변부위에 접근하기 위해 후궁뼈를 소량 제거하고 신경을 젖혀 시야를 확보한 후 이루어진다.
이후 미세드릴과 레이저를 사용해 탈출된 디스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내는데 미세현미경을 통해 수술부위를 10~20배 확대해 보면서 진행되므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혈관까지 확인되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 수술법은 거의 모든 디스크 환자에게 시행할 만큼 치료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으며 절개로 인한 손상부위가 매우 작아 흉터가 최소화되고 수혈이 필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부분마취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술시간은 40분정도가 소요되며 수술 후 당일 안정을 취한 후 보행이 가능해 많은 정밀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한편, 신성찬 원장은 “디스크가 진행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도 요즘에는 부담이 덜 가는 방법이 개발돼 있으므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며 “허리디스크 진단 후 치료를 미루면 증상이 점점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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