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해야 하는 학생 및 직장인에게는 허리 통증이 쉽게 발병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허리가 아플 때는 치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보통 수술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먼저 받게 된다.
환자들 역시도 수술은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허리 비수술치료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가운데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로 주목 받고 있는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시술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리참튼튼병원 김상신 원장은 “허리 비수술 치료인 경막외내시경은 가는 관을 삽입하여, 그 안으로 내시경을 집어넣고 직접 병변부위를 보며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매우 정확하고 안전한 허리 비수술치료 방법으로, 유착 제거 및 신경치료까지 가능한 효과적인 비수술치료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이는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 및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의 비수술치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 치료법이다.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시술은 정상 디스크는 그대로 보존하고, 탈출된 디스크만을 제거하는 허리비수술치료로서, 디스크 수술 대상 환자 중 90%가 치료가 가능하다.
김상신 원장은 “이 시술의 특징은 절개가 없어 흉터가 없으며 퇴원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해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 없는 시술이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마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를 가진 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시간 역시 짧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