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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는 우리나라 성인 남녀들이 가장 많이 겪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초기의 경우 휴식이나 마사지, 물리치료, 온열요법 등으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척추불안정을 동반한 척추분리증, 척추관협착증의 제한적인 경우엔 최소침습척추고정술을 시행해야 한다.
구로 참튼튼병원 최승현 원장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신경관을 압박하는 원인을 제거해야 근본적인 통증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데, 최소침습척추고정술은 수술 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로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미세현미경 사용을 통해 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할 뿐 만 아니라 최소절개로 수술 후 통증 및 감염을 줄이며, 입원기간동안 재활관리를 통해 척추주변의 근력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강화시킬 수 있다.
특히 최소침습척추고정술은 국소마취가 아닌 전신마취로 하여 2-3cm가량 피부를 절개한 후, 미세현미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보면서 손상된 뼈와 인대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어 디스크가 완벽히 제거되려면 공간을 매워줄 인조케이지를 삽입해야 하는데, 케이지가 삽입된 위 아래의 척추 뼈가 불안정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나사못을 삽입해 척추뼈를 고정시키고 이때, 영상증폭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부위에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뿐 만 아니라, 기존의 척추고정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 및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였고, 입원기간 동안 정기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척추주변의 근력을 강화시키고 유연성 회복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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