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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거북목증후군 젊은 여성들에게 호발... 자세교정과 생활습관 개선 중요 등록일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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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독서를 하는 등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목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상당수 거북목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 증후군은 목과 어깨 쪽으로 결림 및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동반하며, 일반적으로 구부정한 자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청담참튼튼병원 안성범 대표병원장은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은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되는 거북목증후군은 초기 증상을 보일 때 빠르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거북목 증후군은 치료에 앞서 평상시 머리가 앞으로 빠지는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가 앞으로 빠지지 않으려면, 골반과 허리를 둥글게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반드시 등받이 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끝까지 집어넣고 등받이를 받쳐 허리를 바로 세워야 목이 앞으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책상과 의자 사이 간격을 최대한 줄여서 몸통이 책상과 등받이 사이에 끼도록 앉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다리를 꼬게 되면 골반과 허리가 둥글어지기 때문에 거북목 증후군의 있는 경우 다리는 꼬지 않도록 한다. 

이에 따라 평소 생활 속에서 목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기 위한 가벼운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경미한 거북목 증상은 완화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주 이상 목과 어깨가 뻣뻣해지는 통증이 지속되거나 두통이 동반되면 의료진의 도움을 통한 자세교정이 필요하다. 

안성범 대표병원장은 “목 스트레칭 또는 목 운동을 할 때 반드시 턱을 당기고 해야 전체 경추가 고루 움직여져서 스트레칭과 이완이 된다. 회전되는 최대 가동 범위 끝까지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거북목 증후군의 스트레칭과 운동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척추 교정을 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